[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수현이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현과 차민근은 2019년 12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와 자녀 양육권 문제는 알려지지 않았다.
수현은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게임의 여왕’, ‘도망자 플랜 B’, ‘브레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5년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오는 10월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민근은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현재 부동산 중개 서비스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수현은 이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는 “수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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