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 재개

서울대·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 신규 간호사 채용 재개

투데이코리아 2024-09-23 19:22:18 신고

3줄요약
▲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의사 진료중단(파업) 사태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정부는 조만간 의대 정원을 1000명 가량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 부착돼 있는 지난 간호법 등 논란 관련 포스터 모습. 사진=뉴시스
▲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방안을 추진함에 따라 의사 진료중단(파업) 사태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정부는 조만간 의대 정원을 1000명 가량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명하고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 부착돼 있는 지난 간호법 등 논란 관련 포스터 모습.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으로 대형병원 경영이 악화되면서, 중단됐던 신규 간호사 채용이 재개됐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채용에서 간호사 면허 소지자나 내년 2월 졸업 및 간호사 취득 예정자 150명을 뽑는다.

삼성서울병원도 내년 2월 기준 졸업 및 간호사 면허 취득 예정자를 세자릿수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빅5’ 병원들도 신규 간호사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27일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기로 했으며, 서울성모병원도 신규 간호사 채용을 확정했다.

세브란스병원 역시 신규 간호사 채용 여부에 관해 검토 중이며, 고려대 구로·안암병원, 건국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도 올해 간호사를 신규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들이 이같이 간호사 신규 채용에 나선 배경에는 간호법을 통한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가 영향을 끼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