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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23일 오후 3시4분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오후 3시7분께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병원에 있던 간호사가 불이 난 걸 발견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물 1층에 있던 300명을 비롯해 2층 150명, 3층 200명 등 총 650여명이 화재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암센터 2층 진료협진실 라디에이터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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