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안’ 공청회 열린다

[사진=이뉴스투데이DB]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의거해 전파이용 촉진과 전파관련 신기술 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해  2009년 이후 '전파진흥기본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해 왔다.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은 사회‧경제 전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대응해 전파산업 지원, 전파자원의 확보‧공급, 전파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전파정책 방향이다.

지난해 5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 등 총 90여명이 참여하는 신산업·위성‧방송, 법‧제도, 전파자원, 전파환경 분야 분과반을 구성하고 총 60여 차례의 회의를 운영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왔다.

지난 8월 전파정책자문회의와 9월 기업‧연구계‧학계 등 40여명이 참석한 별도의 외부검토회의를 3차례 진행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 반영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안)' 설명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방청객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공청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누구나 온라인에서 녹화본을 청취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공청회 녹화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