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 부부 임신 발표에 오열 '할아버지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 부부 임신 발표에 오열 '할아버지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조선의 사랑꾼)

iMBC 연예 2024-09-23 15:55:00 신고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 원혁 부부의 임신 발표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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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방송된 TV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 원혁 부부에게 임신 소식을 듣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원혁, 이수민은 개그맨 이용식 부부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원혁은 “두 분이 그렇게 신경 안 써주셨으면 콘서트가 이렇게 잘 되지 않았을 거다. 두 분 덕분에 너무 잘 끝났다”고 했다.

이용식은 “태진아한테 전화왔다. 성공했다며? 내가 한 마디 했더니 성공했다. 망했다고 했다며. 그 말이 우리한테는 약이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원혁은 “저도 마음의 선물을 준비했다. 원혁은 표창장 같은 것을 들고 왔다. 원혁은 “말로만 표현하는 것보다 상장으로. 이번 콘서트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고 내밀었다.

이어 “같은 속도로 소리를 내서 읽어주셔야 한다”고 덧붙였고, 이용식은 수상함을 감지한 듯 냉장고로 가서 “청심환을 꺼내놓고”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임명장. 위대한 부모상. 이용식, 김외선 님은 평생을 헌신하시며 아낌없는 희생과 넘치는 사랑으로 딸 이수민 양을 키워주셨습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부모로 임명합니다”고 외쳤다.

밑에는 가려진 부분이 있었다. 이수민, 원혁은 “같이 읽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부분에는 ‘그와 더불어 새로운 직책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용식은 감격해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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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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