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0일, 서울 남대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중국의 베이징호이스생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北京好益生健康科技有限公司)와 한국 미로K그룹, 남대문시장상인회 간의 업무협약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남대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베이징호이스생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는 영양강화보충제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원스톱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중국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회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에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미로K그룹(MIRO-K Group)은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의 수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베이징호이스생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중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미로K는 상호 간의 중계 및 완충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 내 회원 확보와 시장 개척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대문시장상인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품질의 재화와 노하우 인프라를 공유하고, 남대문시장의 주요 생산품인 패션 주얼리와 아동복 등 국내 생산품의 중국 내 한류 열풍을 기대하고 있다. 남대문시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중국에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한중 간의 경제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업적 거래를 넘어, 양국 간의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대문시장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수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적 유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대문시장상인회 문남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이 국제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의 경제적 협력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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