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태광그룹은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부의장인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프로그램은 회사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시스템으로 태광그룹은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향후 CP등급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태팡그룹은 선포식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트렌드를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분야 권위자인 이경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서 기업의 가치사슬을 혁신하는 방법을 주제로 각 산업 분야별 생성형 AI적용 트렌드 및 동향 등에 관해 강의했다.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태광그룹은 CP 도입과 평가에 머물지 않고 조직문화로 발전시켜 내재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는 태광그룹이 고객의 신뢰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컴플라이언스 운영이 실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고 특히 법과 원칙의 철저한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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