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CJ대한통운과 상품 도착일 보장 서비스 협업

G마켓, CJ대한통운과 상품 도착일 보장 서비스 협업

투데이신문 2024-09-23 11:5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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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사 이커머스 G마켓·옥션이 주문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는 ‘스타배송’을 26일부터 선보인다. [사진 출처=G마켓]<br>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커머스 G마켓·옥션이 주문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는 ‘스타배송’을 26일부터 선보인다. [사진 출처=G마켓]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커머스 G마켓·옥션이 주문 상품 도착일을 보장하는 ‘스타배송’을 26일부터 선보인다.

G마켓은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 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는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제휴 합의’를 통해 이룬 성과다. 스타배송 서비스의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예정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G마켓이 직접 구매 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도착 보장일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에게 배송되는 송장 기준 배송 지연 1건당 1000원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지급된다. 

G마켓은 스타배송은 베타 서비스 형태로 부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대상 상품 및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스타배송 베타 서비스는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상품에 적용된다.

주요 스타배송 상품에는 ▲생필품 ▲공산품 ▲주방용품 ▲뷰티용품 및 통조림 등 상온 가공식품, 일부 디지털·가전기기 등이 포함된다. 우선적으로, CJ대한통운이 전담하고 있는 G마켓 익일 합배송 스마일배송 상품에 스타배송이 도입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평일 기준 2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이 보장되는 ‘익일도착’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CJ그룹과의 긴밀한 물류 협업을 통해 G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G마켓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과 상품 다양성에 더해 예측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 스타배송 적용 상품을 빠르게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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