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연구원, 상용화 완료된 LCA(전과정평가) 시스템 국제 표준 검증 완료

탄소중립연구원, 상용화 완료된 LCA(전과정평가) 시스템 국제 표준 검증 완료

스타트업엔 2024-09-23 11:1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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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연구원, 상용화 완료된 LCA(전과정평가) 시스템 국제 표준 검증 완료
탄소중립연구원, 상용화 완료된 LCA(전과정평가) 시스템 국제 표준 검증 완료

LCA(전과정평가) 전문기업 탄소중립연구원(대표 이민)은 글로벌 공인 인증기관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로부터 LCA(전과정평가) 시스템과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40/44/67 검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연구원의 LCA(전과정평가) SaaS 솔루션이 글로벌 공인 인증기관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로부터 LCA 시스템과 제품 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40/44/67 검증을 9월 23일 획득했다.

왼쪽부터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 윤성한 실장, 이장섭 대표,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 DNV 조진석 심사원이 9월 23일 검증의견서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NV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및 외부사업, ISO 14064-1, 2 및 ISO 14067, 국제항공 탄소상쇄 및 감축제도(CORSIA) 공인 검증기관 이다. 온실가스 검증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심사원을 확보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전과정평가 및 제품탄소발자국,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검증 및 타당성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탄소중립연구원이 금번 획득한 ISO 14040 검증은 LCA(전과정평가)의 목표 및 범위 정의, LCI(전과정 목록) 단계, LCIA(전과정 영향평가) 단계, LCA 해석(기여도 분석/민감도 분석 등)을 포함한 전과정평가의 원칙 및 프레임워크에 대한 국제 표준이며 ISO 14044는 ISO 14040 기반 실행에 대한 자세한 지침이 담긴 국제 표준이다.

해당 검증에 대해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쉽게 말해, 전과정평가 수행을 위한 데이터(원부자재/수자원/에너지/폐기물 등)를 입력했을 때 시스템이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올바르게 결과값을 산출해내는지에 대한 검증이다.” 라고 밝혔다.

검증의 범위는 글로벌 최신 영향평가방법론인 CML 2016, EF 3.1, IPCC 2013, IPCC 2021 이었으며 각 방법론에 포함된 모든 영향범주를 대상으로 평가받았다.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DPP(디지털제품여권) 등 영향력 있는 규제에서 요구받는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의 경우 전과정평가 결과값으로 산출되는 다양한 영향범주 중 하나로 탄소중립연구원의 시스템은 제품 탄소발자국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 14067에서 요구받는 모든 기준을 준수하여 개발되었다.

탄소중립연구원은 기존 Gabi, Simapro 등 연구자를 위한 LCA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고 규제 대응과 제품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 LCA 내재화 및 간편화를 돕는 기업이다. 복잡한 산정 절차를 간편화하고 산재되어있는 모든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탄소중립연구원의 차별성이다.

대표적인 주요 고객사 사례로는 친환경 소재 업체인 동성케미컬이며 2024년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제품 100% LCA 내재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동성케미컬은 2020년부터 그룹 ESG 경영전략체계, 2050 탄소중립비전 구축 및 이행, 전사업장 ESG  171개 지표 설계 및 혁신과제 이행을 적극 추진 중인 KCGS A등급 회사이다. 동성케미컬 지속가능전략팀의 국용석 팀장은 “ESG경영 내재화를 넘어 2024년에는 탄소중립연구원과 함께 전사업장 전제품 100% 제품 전과정평가(LCA)를 시스템화하고 내재화하여 사업의 친환경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성장가능한 전략이 실행 전개될 것으로 본다” 라고 밝혔다.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 이장섭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제품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은 전과정평가를 활용하여 저탄소 제품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연구원이 국제표준에 맞게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전과정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Scope3, DPP(디지털제품여권)와 같은 규제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사 요청과 그린워싱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제품 친환경성을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 며 “제품 탄소발자국(PCF)을 시작으로 결국 제품에 대한 모든 환경 영향을 평가하고 관리해야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매출 증대가 가능하며 탄소중립연구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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