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1 제18전 싱가포르 GP] L. 노리스, 압도하며 시즌 3승...데뷔 첫 ‘폴 투 윈’

[2024 F1 제18전 싱가포르 GP] L. 노리스, 압도하며 시즌 3승...데뷔 첫 ‘폴 투 윈’

오토레이싱 2024-09-23 10:2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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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노리스(맥라렌)가 시즌 3승째를 챙기며 2024 F1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을 향하고 있다.

랜도 노리스가 2024 F1 제18전 싱가포르 GP에서 시즌 3승째를 데뷔 첫 폴 투 윈으로 장식했다. 사진=FIA
랜도 노리스가 2024 F1 제18전 싱가포르 GP에서 시즌 3승째를 데뷔 첫 폴 투 윈으로 장식했다. 사진=FIA

노리스는 22일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길이 4.940km, 62랩=306.143km)에서 열린 ‘2024 F1 제18전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1시간40분52초571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즌 3승, 통산 4승째를 챙겼다.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4연패에 도전하는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20.945초 늦은 1시간41분13초516으로 2위를 했고, 1시간41분34초394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3위를 해 시상대의 마지막 자리에 섰다.

올해 싱가포르 GP에서는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레이싱불스(RB)가 특별한 컬러로 나왔다. 특히 맥라렌은 예전 MP4 시대의 컬러를 오마주한 리버리를 채택했다. 이 영향을 받은 듯 노리스가 PP를 차지했다. 결선 오프닝 랩은 PP의 노리스가 안정적인 스타트를 끊으며 자리를 지켰고, 페르스타펜도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의 공세를 뿌리치고 순위를 유지했다. 조지 러셀(메르세데스), 피아스트리 등으로 대열이 짜여졌다.

노리스가 페이스를 끌어올려 8랩을 넘기면서 1분37초대의 랩타임을 1분36초대로 당겨 페르스타펜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17랩, 해밀턴이 상위권 드라이버 중 가장 먼저 피트로 들어갔다. 노리스는 2위 페르스타펜과의 차이를 26초 이상 벌린 후 30랩에서 피트로 들어가 하드 타이어를 끼우고 선두로 복귀했다.

38랩, 피아스트리가 피트로 들어가면서 모든 경주차가 타이어 교체 의무를 소화했다. 노리스는 23초 차이로 페르스타펜을 크게 앞질렀다. 피아스트리가 40랩에서 해밀턴을 돌려세우고 4위로 부상했고, 44랩에서는 러셀을 따돌리고 3위로 진입했다.

레이스는 결국 노리스가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여유 있게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3승째를 데뷔 첫 ‘폴 투 윈’으로 살렸다. 페르스타펜과 피아스트리가 각각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러셀,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해밀턴,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 니코 휼켄베르그(하스), 셀지오 페레스(레드불)가 각각 4~10위를 해 포인트를 챙겼다.

한편 싱가포르 GP 결과 노리스가 종합 279포인트를 거두며 랭킹 1위 페르스타펜(331포인트)과의 차이를 52점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남은 6경기의 결과에 따라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가능성을 열었다. 컨스트러터즈 부문은 516포인트의 맥라렌이 475점의 레드불을 41포인트 차이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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