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콜로라도전서 1홈런-2도루 활약… '55-55' 보인다

오타니, 콜로라도전서 1홈런-2도루 활약… '55-55' 보인다

한스경제 2024-09-23 09:1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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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첫 '50홈런-50도루' 대업을 이뤄낸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팀이 4-5로 끌려가던 9회말 세스 할버슨의 스플리터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53호 홈런이다.

아울러 오타니는 이날 54, 55호 도루까지 달성했다. 이제 그는 2001년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MLB에서 기록했던 아시아 출신 한 시즌 최다 도루(56개)에 한 개 차로 다가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홈런 2도루로 50-50 클럽에 가입한 오타니는 이후에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홈런 6개, 도루 6개, 안타 16개(30타수)를 기록 중이다. 0.297이었던 시즌 타율도 0.301로 끌어올렸다.

다음 목표인 '55홈런-55도루'도 사정권에 두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정규시즌 6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오타니는 홈런 2개를 더하면 55-55를 달성할 수 있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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