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멤버십 서비스 '컬리멤버스'가 출시 13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월 1900원의 이용료로 2000원의 적립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97%의 높은 재구독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무료배송 혜택이 추가되면서 가입자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되었으며 멤버스 회원의 구매전환율은 비회원 대비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료배송형' 선택 회원의 50% 이상이 무료배송 쿠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멤버스 전용 할인 상품의 구매 비율도 85%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컬리는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30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기 상품 할인 쿠폰과 '컬리 퍼플 박스' 70% 할인, 네이버페이 신규 가입자 대상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유미 컬리 그로스마케팅의 그룹장은 "앞으로도 장보기 고객을 위한 멤버스 단독 혜택을 확대해 지금처럼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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