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한 학원에서 알게 된 여성이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지속적으로 연락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여성의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여성을 협박한 혐의도 포함됐다.
지속적인 스토킹에 여성이 법적 대응을 통보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딥페이크 협박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 10일 A씨를 긴급 체포하고 사건 접수 나흘만인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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