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MZ 취향 저격 성공 ‘일상비일상의틈’···4년간 160만명이 찾았다

LG유플러스, MZ 취향 저격 성공 ‘일상비일상의틈’···4년간 160만명이 찾았다

이뉴스투데이 2024-09-22 21: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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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일상비일상의틈’에 4년간 160만명이 찾았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일상비일상의틈’에 4년간 160만명이 찾았다. [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LG유플러스의 MZ 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를 방문한 고객이 4년만에 누적 16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방문 고객 중 약 76%가 2030세대라는 점에 비춰볼 때, 일상비일상의틈byU+가 MZ세대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틈 1층에서 오는 29일까지 아이폰16을 주제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틈을 방문한 고객은 아이폰16의 핵심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에어팟 맥스 등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틈에서는 다양한 키링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키링집’ 팝업(2층), 일본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츠타야 가전+’ 전시(3층),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이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존(3층), LG유플러스의 AI 서비스인 ‘익시오’ 팝업(4층), K-POP 굿즈를 판매하는 ‘케이팝머치 미덤’ 팝업(5층)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은 LG유플러스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만든 오프라인 공간으로,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오픈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층, 총 420평(1388㎡) 규모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2030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4년간 틈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의 방문이 약 5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뒤를 이어 30대 약 24%, 10대 10%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하면 여성 고객의 비중이 약 69% 높게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면 틈은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틈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4년간 틈과 협업한 브랜드는 K-POP, IT, 화장품, 통신, F&B, 문화예술, 관광, 의류, 컨텐츠 등 분야 총 85개로, 올해에만 17개 브랜드와 함께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브랜드와 신규 팝업을 진행한 결과, 틈은 강남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틈은 강남구에서 내국인 방문객이 많은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온라인 검색 건수도 연간 약 13만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현승 옴니채널CX담당(상무)는 “틈은 LG유플러스의 핵심 타깃 고객인 MZ세대가 어떤 브랜드와 상품에 반응하는지 어떤 체험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지 확인하는 최전선의 테스트배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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