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위기' 제주Utd 광주 원정 2-0 승리 "한숨 돌렸다"

'강등권 위기' 제주Utd 광주 원정 2-0 승리 "한숨 돌렸다"

한라일보 2024-09-22 20:2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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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주FC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제주 카이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인 제주유나이티드가 광주 원정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제주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에 카이나와 서진수의 골이 터지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12승 2무 17패 승점 38을 쌓으며 8위를 유지했고 7위 광주와의 승점 차 2로 압박했다. 강등권인 10위 전북과의 승점 차로 4로 벌렸다.

하지만 이날 포항이 승리하면서 광주와 제주는 모두 파이널B를 확정했다. 남은 2경기에서 승리해도 6위 FC서울(승점 47)을 따라잡지 못한다. 제주는 김학범 감독을 선임하고도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하위리그에 머물게 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제주는 후반 21분 유리 조나탄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내준 패스를 카이나가 페널티아크에서 왼발로 광주의 골 그물을 흔들며 승리를 맛봤다.

올해 여름 제주에 합류한 미드필더 카이나는 11경기 만에 K리그1 데뷔골을 터트렸고,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서진수가 쐐기골을 터트려 2골 차 승리를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주는 오는 28일 전북 현대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사실상 승점 6점이 걸린 3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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