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지현우가 임수향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홍은미) 최종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이별을 결심했던 박도라(임수향 분)가 그의 진심 어린 순정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전에 박도라는 하반신 마비로 인해 필승의 인생에 걸림돌이 될까 봐 이별을 결심하고 그를 밀어냈다. 이에 필승은 “헤어지고 싶으면 걸으라”고 도발하며 도라의 재활 치료를 전적으로 돕는 모습으로 국민 순정남에 등극했다. 도라가 마침내 홀로 기적처럼 일어서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22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병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필승과 도라의 애틋한 모습이 담겼다. 필승은 도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귀여운 계획을 세우고 맞선을 보겠다고 선언하며 도라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 도라는 필승의 적극적인 모습에 서서히 흔들리며 그를 향한 마음이 다시 깊어지는 모습이다.
이어 도라는 필승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며 두 사람은 포옹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필승은 그동안 자신을 밀어냈던 도라를 안으며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과연 고필승과 박도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녀와 순정남' 최종회는 22일 저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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