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은지원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60회에는 부모님과 함께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이민우의 비하인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지원 "이상형은 친구 같은 여자, 얼굴 안 본다"
이날 박명수는 이민우의 대기실로 찾아가, "너 두 달 안에 결혼 안하면 '살림남'에서 내린다더라"라며 언제 결혼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민우의 부모님은 박명수에게 "민우 신붓감 소개해 달라"라며 이민우의 결혼에 적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백지영은 패널들을 보며 "우리 중에서 나만 결혼을 했고 다 미혼이다"라며 이상형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은지원은 "전 친구 같은 여자가 좋다"라며 얼굴을 전혀 안 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다니엘은 "저는 옛날부터 통일되게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으며, 박서진은 "배울 점이 있는 분"이라고 강다니엘의 말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 이지연에 팬심 고백.. "상사병 걸릴 정도"
앞서 지난 6월, 은지원은 가수 이지연에게 오래된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초등학교 때 너무 좋아해서 상사병에 걸릴 정도였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받았다. 은지원은 12년 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도 이지연에게 뜨거운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은지원, 현재 활동은?
한편 은지원은 1978년생으로, 올해 46세다. 그는 1997년 4월,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후 이혼했다.
현재 은지원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돌싱글즈6'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약 15만 명의 구독자가 있는 유튜브 채널 '게임은지원'도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