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셰프 정호영과 송훈이 가성비 식당 투어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영은 송훈에게 "오늘은 가성비 투어다. 만 원짜리 한 장으로 10만 원 이상의 행복을 찾는 코스를 짰다"며 다양한 가성비 좋은 식당을 소개했다. 두 셰프는 먼저 양복점과 함께 운영되는 한 노포에서 동태찌개를 주문했다. 끊임없이 나오는 27첩 밑반찬에 송훈은 "이게 만 원의 행복이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한 장에 500원 하는 부침개 가게를 방문했다. 사장님은 하루에 200장을 팔며, 임대료는 16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가성비 술집에서는 1만 원에 30가지 반찬을 제공하는 모습을 본 두 셰프는 김치찌개와 생맥주를 주문하며 "맛이 깊다"며 감탄했다. 사장님은 "매출은 주말 170만 원 정도, 마진율은 15%"라고 공개했다.
정호영과 송훈은 가성비 높은 식당들을 방문하며 "이런 곳들을 어떻게 찾았냐"며 감탄을 이어갔고, 송훈은 "형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며 투어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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