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광주FC의 준프로 선수 김윤호(17)가 K리그1(1부) 통산 최연소 출전기록을 경신했다.
광주 구단 최초로 준프로 선수로 등록된 김윤호는 22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17세 4개월 17일의 나이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K리그1 통산 최연소 출전 기록으로 직전 기록은 김지수(당시 성남FC)가 2022년에 세운 당시 17세 4개월 26일이다.
김윤호는 지난 7월 31일 광주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가 됐다. 187cm, 80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로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키패스와 공간 침투 능력이 장점인 전천후 공격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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