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규는 지난 2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3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국내 최대 전장을 자랑하는 클럽디금강CC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총 83명의 프로가 참가했으며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송명규는 상금 15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받았고, 블루재킷을 입었다.
경기 후 송명규는 "1라운드만 통과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려 좀 더 집중해 차근 차근 해보자라는 마음이었고, 그 결과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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