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차세대 대형 ST 이영준, 그라스호퍼 2호 골 폭발! 최고 평점까지→팀은 2-2 무

'또 터졌다'...차세대 대형 ST 이영준, 그라스호퍼 2호 골 폭발! 최고 평점까지→팀은 2-2 무

인터풋볼 2024-09-22 0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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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라스호퍼
사진=그라스호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영준이 시즌 2호 골을 터트렸다.

그라스호퍼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7라운드에서 세르베트와 2-2로 비겼다. 그라스호퍼는 승점 5점에 머물며 8위에 올랐다.

이영준이 선발 출전했다. 2003년생 이영준은 2021년에 수원FC에 입단을 했고 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린 이영준은 2022시즌엔 1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깜짝 데뷔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활약을 하면서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군대 문제 해결을 위해 김천 상무에 입대했다. K리그2에서 1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2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1에서 8경기 1골을 터트렸고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김천 제대 후 수원FC 복귀 대신 그라스호퍼로 가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사진=그라스호퍼
사진=그라스호퍼

 

시옹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선발 출전한 이영준은 킥오프 42초 만에 골을 터트렸다. 득점 이외에도 공중볼 경합, 연계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이후에도 이영준은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이영준은 그라스호퍼 8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득표율을 30%였다.

돌아온 리그 경기에서 이영준은 공격진 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라스호퍼는 전반 마티우 초니에르 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내리 2실점을 하면서 끌려갔다. 후반 그라스호퍼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9분 이영준이 골을 터트렸다.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게 이영준 발 앞에 떨어졌고 그대로 밀어 넣었다.

이후 온두아가 퇴장을 당하면서 그라스호퍼는 수적 열세를 얻었으나 이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2-2로 비겼다. 이번에도 승리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으나 이영준 득점은 고무적이었다. 시즌 2호 골을 기록한 이영준은 득점과 더불어 슈팅 6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1회), 롱패스 성공 2회(시도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시도 9회), 지상 경합 승리 8회(시도 17회), 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사진=그라스호퍼
사진=그라스호퍼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영준에게 평점 8점을 줬는데 양팀 선수들 중 최고 평점이었다. 그라스호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으나 이영준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 중이다. 이영준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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