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박건욱의 딸기 케이크 식탐 논란이 한창이다. 멤버가 9명인데 딸기케이크에 얹어있는 14개의 딸기 중 혼자서 11개를 먹어버린 이기적인 모습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타심'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되어버린 탓일까. 박건욱은 주위 동료들은 생각지도 않은 채, 자신의 뱃속만 채우기 위해 혼자서 딸기 11개를 먹어치우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해당 케이크는 다른 사람의 '생일 케이크'였다는 점에 잇따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나 보다", "보이즈 플래닛 서바이벌 때부터 인성 보였다", "이런 건 부모가 가르쳐야지", "외동인가? 눈치 살필 줄을 모르네"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딸기 케이크 논란
사건은 지난 9월 2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제로베이스원의 팬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이 '박건욱 식탐 논란 어떻게 생각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며 이날 진행된 제로베이스원의 생일파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팬들의 엑스(전 트위터)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 생일 케이크를 혼자 딸기만 골라 빼먹어서 식탐 논란 생김"이라며, 박건욱의 인성을 공론화 하고자 하는 의도로 게시글을 공개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이날 그가 공개한 트위터 사진에는 박건욱이 9명의 동료들과 생일 파티를 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준비된 케이크의 딸기를 혼자서 먹어치우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은 네티즌들의 분노를 차아내기에 충분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당시 생일 파티에는 9명의 멤버들이 참여해 있었으며, 케이크에는 총 14개의 딸기가 존재했지만, 박건욱은 남들의 시선과 입장은 생각지도 않은 채 혼자 11개를 먹어 치웠다는 것이다.
해당 게시글의 조회수는 9월 22일 기준으로 약 400만 조회수를 보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얌체처럼 혼자 토핑 다 건져먹는 애들은 저능아 같다", "개인적으로 진짜 정 뚝 떨어지네, 주변인은 생각 안 한다는 거잖아", "무의식 속에서 인성이 나오는 거다", "아무리 식탐 있어도 개념자체가 없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팬들의 폭로에 의하면 그는 학창 시절부터 급식을 우걱우걱 먹는 것으로 전해지며 평소 식탐이 과한 것으로 알려 더욱 큰 비호감을 사고 있는 상황.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박건욱은 2005년 생으로 올해 19세로 알려졌다. 그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으로 시작해 '보이즈플래닛'에 참가해 '제로베이스원'의 멤버로 데뷔해 래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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