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200명성 도전기
후쿠이역에서 온 마루오카역
친구한테 마루오카경부 사는곳이냐
드립치다 욕만 먹음...
음 좀처럼 알 수 없는 역이다
여차저차 버스타고 도착
12천수각인데 겨우 450엔?
히메지랑 히코네는 반성해라ㅡㅡ
이 안내판 하나만 있어도 성 자부심 지릴듯
마루오카성도 지진으로 재건한거라 살짝 아쉽긴함
여기가 마루오카경부네 집이냐고 드립쳤다가
두번째로 혼난건 비밀
지붕에서 떨어진듯?
들어가지 않으면 입장료는 없는게 좋은것 같다
하지만 안들어갈 수는 없지
도쿠가와를 주군으로 모시던 집주인들
역시 높은곳은 기부니 좋다
올라올때도 가파른 경사에 뭐같았는데
내려갈땐 더 했음 경사가 60도가 넘던가..
거의 줄에 매달려 내려옴
성에서 역으로 올때
버스가 몇대 대기중이였는데
구글에서 알려주는 버스는 없어서 잡담하시는 기사님들께
마루오카역 되돌아가려는데 어느 버스 타야할까요 하니
응? 난 안가는데? 자네는 가나?
나도 안가? 모르겠는데 하시더니
막 출발하려는 버스 한대 잡아서 물어보시더니
이거 타면된다 알려주시더라 완전 친절함ㅠㅠ
후쿠이 ㅡ 마루오카역 (호쿠리쿠3현 2데이 패스 사용중)
입성료 450
마루오카역 ㅡ 마루오카성 왕복 600엔
누적 이동 비용 47305엔
누적 입성료 254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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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200명성 도전기
마루오카역에서 몇시간을 걸쳐 토야마까지 도착
일단 하룻밤은 여기서 묵었음
토야마성 근처에 있던 가게서 소바로 아침을 해결했는데
야채가 골고루 섞인게 인상적이였음
고사리도 있고 파도 있고
알수없는 나물들이 섞여있고..
몸이 건강해지는맛이였음
몇걸음 걸으니 성벽이 보였음
토야마성도 정원을 아주 잘 꾸며놨더라
천천히 정원을 느끼며 산책겸 둘러보는데
생각외로 깔끔한 정원이였음
걷다보니 도착한 토야마성(이라 읽고 박물관이라 쓴다)
큰 가치는 없어서 그런지
입장료 210엔ㅋㅋㅋㅋㅋㅋ
코마키성 200엔에 이어 가장 쌌다
대충 세력도
삿사 나리마사 대충 오다ㅡ도요토미ㅡ이에야스
3명을 주군으로 모신거보니 처신 잘 한듯
ㅋㅋㅋㅋㄱㅋㅋㄲㅋㅋㅋㅋ
이번 여행중 임팩트가 가장컷다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걸 쓰고 전투하신다고요???
이런걸 누가 썼을까 확인도 못할정도로
임팩트가 너무 컷음ㅋㅋㅋㅋ
목디스크 안걸릴려나
대충 사람 키만했음
이 투구 주인이 누군지는 다음 행선지에서 알게됨
토야마성 모양
아놔 여길 철창으로 막아두네...
산꼭대기인 기후성도 안막아두는데 이걸 막네...
매우 거슬림...
대충 공원 더 둘러보고 성 하나 더 보고 집가기로함
비도 살짝씩 내리다 말다 하고 너무 습한게
걍 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음
마루오카역 ㅡ 토야마 (호쿠리쿠3현 2데이 패스 사용중)
입성료 210엔
숙소에서 성까지 도보이동
누적 이동 비용 47305엔
누적 입성료 27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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