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X박신혜, 피고인과 검사로 '강렬 첫 만남'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X박신혜, 피고인과 검사로 '강렬 첫 만남'

엑스포츠뉴스 2024-09-21 23:19:05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김재영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1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회에서는 한다온(김재영 분)이 강빛나(박신혜)에게 재판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다온은 법정에 섰고, 강빛나는 "지난번에 독직 폭행으로 재판받았었죠? 오늘도 변호인 없이 혼자네요? 이유가 뭐예요?"라며 물었다.

한다온은 "저는 제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변호 받을 필요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정의가 살아있다면 법이 절 지켜줄 거라고 믿습니다"라며 밝혔다.

강빛나는 "피고인 검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얘기해 보세요"라며 말했고, 한다온은 "그때 저는 시민을 폭행하고 도주하던 용의자를 쫓던 중이었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빛나는 "그래서 그놈은 어떻게 됐어요?"라며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한다온은 "재판까지 갔는데 가벼운 벌금형으로 풀려났습니다. 칼을 발로 찰 때 손을 맞아서 다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라며 전했다.

검사는 "주장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피해자가 제출한 진단서를 참고해 주십시오"라며 주장했고, 강빛나는 "드러눕기만 해도 끊어준다는 전치 2주 진단서요? 정밀 검사 결과는 왜 첨부하지 않았습니까? 얼마나 다쳤는지 자세히 보고 싶은데요"라며 질문했다.

검사는 "피해자는 현재 오른손을 다쳐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라며 못박았고, 강빛나는 "다친 김에 굶어 죽지 고소는 왜 했대요? 경찰이 철갑 두른 소나무도 아니고 칼 들고 달려드는 새끼한테 그럼 뭘 어떻게 했어야 한단 말이에요? '칼 좀 주십시오' 부탁이라도 했어야 돼요? 아님 그냥 칼 맞고 국립현충원에 묻혔어야 되나? 그게 과잉 진압이면 검사님도 과잉 기소하신 거죠"라며 쏘아붙였다.

더 나아가 강빛나는 "그놈 엄마가 PTL 그룹 회장이에요. 저 검사님 장인어른의 대학 동창. 과연 법정에서 법에 대한 예의를 안 지키는 게 저일까요 아니면 검사님일까요?"라며 일침을 가했고, 한다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