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날씨, '김해·순천 400mm이상 많은비' 태풍경로 주말날씨예보는

부산날씨, '김해·순천 400mm이상 많은비' 태풍경로 주말날씨예보는

국제뉴스 2024-09-21 20:41:40 신고

9월 21일 오후 20시 기준 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제공)
9월 21일 오후 20시 기준 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내일까지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날씨예보했다.

부산, 울산, 경상남도,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며, 시간당 20~30mm(경남해안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라권과 강원영동, 제주도는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20일 00:00 부터 21일 20:00 현재, 단위: mm)
- 강원도: 설악동(속초) 361.5 미시령(인제) 293.5 강릉 198.7
- 전라권: 여수산단 399.5 순천 375.2 유치(장흥) 375.0 광주 147.2 목포 103.9
- 경상권: 진북(창원) 509.0 북창원 462.6 창원 519.2 부산 390.2 울산 170.4
- 제주도: 삼각봉(제주) 605.5 서귀포 45.6 제주 30.7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오늘 늦은 밤(24시)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고속도로 주변 등 관측장비가 없는 지역에서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21일 오후 현재(19시 40분),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있다.

* 주요지점 일최대순간풍속 현황(21일 19:40 현재, 단위: km/h(m/s))
- 욕지도(통영) 98(27.3) 상주면(남해) 87(24.1) 부산 84(23.3) 명사(거제) 72(19.9) 고성 62(17.2) 간절곶(울산) 61(17.0) 신포(의령) 51(14.2) 대곡(진주) 47(13.1) 진영(김해) 46(12.7) 금남(하동) 45(12.6) 양산시 43(12.0) 진해(창원) 43(12.0)

강풍특보가 발효된 부산과 울산은 모레(23일) 늦은 오후까지, 경상남도는 내일(22일) 오전까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중국 상하이에서 맴돌던 14호 태풍 풀리산이 열대저압부로 변질, 오늘(21일) 15시경 우리나라 서해남부해상에서으로 이동하다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이 열대저압부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으나,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 

16호태풍경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상하이에서 맴돌던 14호 태풍 풀리산이 열대저압부로 변질, 오늘(21일) 15시경 우리나라 서해남부해상에서으로 이동하다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사진=기상청 제공)
중국 상하이에서 맴돌던 14호 태풍 풀리산이 열대저압부로 변질, 오늘(21일) 15시경 우리나라 서해남부해상에서으로 이동하다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사진=기상청 제공)

한편, 거제시는 21일 고현천 범람 우려로 버스터미널~수협 인근 저지대 및 지하에 계시는 시민께서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중곡교차로 중곡육교~보건소방향 도로침수로 통행제한, 고현천교~스타힐스센트럴아파트 도로 통행제한. 우회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산시는 21일 오후 20시15분 현재, 집중호우로 인해 대부잠수교의 침수가 우려되어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시 동구는 21일 오후 20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잠수교, 오목잠수교, 가천잠수교의 침수가 우려되어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니, 우회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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