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OTT영화제' 男 우수상 김동준 "연기하며 수상의 의미 알게 돼"

'대전OTT영화제' 男 우수상 김동준 "연기하며 수상의 의미 알게 돼"

한류타임스 2024-09-21 20:0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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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대전오버더탑 어워즈(Daejeon Over-The-Top Awards/대전 OTT 어워즈)'에서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동준이 "연기를 하며 수상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감격을 전했다. 

김동준은 이날 오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으로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동준은 이 자리에서 "이 상의 의미를 '고려거란전쟁' 촬영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됐다"면서 "지금 다른 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계실 스태프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고려 거란 전쟁' 감독님,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대전까지 함께 해주신 황정문 대표님 감사하다. 오늘 생일이시다"라며 소속사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대전OTT어워즈'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aejeon Special FX Festival)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배우에게 수여하는 연기상 부문과 작품에게 수여하는 기술상 부문으로 나누어 15개 부문에서 수상자/수상작을 가렸다. 

배우 하정우는 '하이재킹'의 주연배우로 연기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하정우는 일정 문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대리 수상했다. 기술상 부문 대상(작품상)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하이재킹'이 받았다.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최진혁('낮과 밤이 다른 그녀')과 남지현('하이쿠키')이 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은 태원석('플레이어2:꾼들의 전쟁')과 윤보미('눈물의 여왕'), 글로벌 스타상은 진영('스위트홈 시즌2'), 신인상은 김선빈('고려 거란 전쟁')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술상 부문에서 시각효과상-영화부문은 '외계+인 2부'가, 시각효과상-드라마부문은 '스위트홈 시즌2'가 수상했다. 특수효과상은 영화 '파묘'가, 미술상은 '아라문의 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받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특수 영상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며 시민 상영회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등 시상 행사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정부의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부터 '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Daejeon Visual Art Tech Awards)', 2023년부터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허정민 기자

대전=권구현 기자 nine@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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