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호우로 침수·토사 유출 등 35곳 피해

천안지역, 호우로 침수·토사 유출 등 35곳 피해

중도일보 2024-09-21 18:20:31 신고

3줄요약
천안시 일대에 20일 오후 10시 20분 호우경보, 다음날 오전 8시 30분께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며, 일부 지역에서 도로 침수, 토사 유출 등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10시 기준 성환읍, 쌍용동, 병천면, 풍세면 등에서 도로·주택·상가 침수, 토사 유출, 하수도·맨홀·배수관 역류 등 3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는 병천매성 230mm, 수신면 223mm, 성남봉양 222mm, 광덕보산 203mm, 목천읍 215mm, 풍세면 212mm, 쌍용동 192mm 등 관내 평균 181.6mm의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빗물로 불어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천안천, 원성천, 장재천 등 95개소 산책로 통행을 제한하기도 했다.

또 20일 오후 11시 55분부터 풍세로, 성정하상도로, 남산지하도, 엄성하상도로 등 도로를 통제하고, 21일 오전께 배수가 완료된 일부 구간들을 해제한 바 있다.

재난상황실 관계자는 "차량이 통제된 지하차도 중 성정하상도로는 배수 미비로 안전사고 차단을 위해 장기간 차단했다"며 "21일 오후 12시 30분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으며, 추가적인 피해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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