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떠날 준비 마쳤나?" 손흥민 이적설과 주장 교체 가능성 언급되는 진짜 이유!

"손흥민 토트넘 떠날 준비 마쳤나?" 손흥민 이적설과 주장 교체 가능성 언급되는 진짜 이유!

뉴스앤북 2024-09-21 17:19:34 신고

손흥민 (사진출처=토트넘SNS)
손흥민 (사진출처=토트넘SNS)

[뉴스앤북 = 이나래 기자] 손흥민(32)이 드디어 토트넘 핫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 대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새로운 주장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그를 둘러싼 이적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20일(현지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대신 비카리오에게 주장 완장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며,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황에서 토트넘과의 미래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32세가 된 손흥민은 계약 연장 옵션이 있는 상황이지만,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 선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413경기에서 164골 8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우승 트로피가 없는 상황에서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하는 가운데 홀로 팀을 지켜온 그의 고통은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최근의 여론은 그를 향한 비판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시즌 초반의 부진과도 관련이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0-1 패) 이후 손흥민의 발언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손흥민 (사진=토트넘SNS)
손흥민 (사진=토트넘SNS)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세트피스 실점을 내줘 패했다"는 그의 발언은 팬들로부터 "역대 최악의 주장"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손흥민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비판 속에서 손흥민은 더욱 고립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토트넘은 그의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대처에서도 레전드 대우와는 거리가 먼 태도를 보였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사건에서 벤탄쿠르 편을 든 모습은 손흥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상황들이 손흥민의 이적 결정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향후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만약 그가 토트넘을 떠난다면, 그동안의 헌신과 아쉬움이 함께할 것이 분명하다. 손흥민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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