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금투세 폐지가 '먹사니즘'…野, 조속히 입장 정하길"

與 "금투세 폐지가 '먹사니즘'…野, 조속히 입장 정하길"

연합뉴스 2024-09-21 16:29:13 신고

3줄요약
최고위 주재하는 한동훈 대표 최고위 주재하는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1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락가락하며 시간만 허비하지 말고, 1천400만 개미 투자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조속히 입장을 정하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

박상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금투세 문제야말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강조한 '먹사니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의 먹사니즘은 선택적 구호인가"라며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현금 살포용 '지역화폐법'은 먹사니즘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1천400만 개미 투자자들의 절실한 외침에는 왜 애써 외면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금투세는 재명세'라는 반발이 나오자 마지못해 24일 토론회를 여는 모양새"라며 "정작 투자자들이 원하는 '금투세 폐지'는 논의에 포함되지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주식 시장이 취약하고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금투세 폐지가 답"이라며 "폐지가 아닌 유예로 간다면 결국 오늘과 같은 사태는 또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p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