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추분'인 일요일…곳곳 비에 강한 바람

[내일 날씨] '추분'인 일요일…곳곳 비에 강한 바람

아주경제 2024-09-21 16:22:14 신고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과 시민 등 관람객이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과 시민 등 관람객이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인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맑아지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는 오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 20∼60㎜(많은 곳 중산간, 산지 120㎜ 이상)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는 충남권 남부 내륙과 충북, 전라 동부, 경상 서부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 동해안에는 이날까지, 제주도 산지는 오는 23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제주도 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북부 앞바다 제외), 남해 동부 먼바다,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 부산 앞바다, 동해 모든 해상에서는 오는 23일(서해 중부 먼바다는 22일)까지 바람이 시속 3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4.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1.0∼4.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1.0∼5.0m, 남해 2.0∼4.5m로 예상된다.
 
다음은 2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흐림, 구름 많음] (18∼25) <30, 20> △인천 : [흐림, 구름 많음] (19∼25) <30, 20> △수원 : [흐림, 구름 많음] (18∼25) <30, 20> △춘천 : [흐림, 구름 많음] (16∼23) <30, 20>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7∼21) <80, 80> △청주 : [흐림, 흐리고 한때 소나기] (20∼26) <30, 60> △대전 : [흐림, 흐리고 가끔 소나기] (19∼26) <30, 60> △세종 : [흐림, 흐리고 한때 소나기] (18∼25) <30, 60> △전주 : [흐림, 흐림] (19∼28) <30, 30> △광주 : [흐림, 흐림] (20∼27) <30, 30> △대구 : [흐림, 흐림] (21∼26) <30, 30> △부산 : [흐림, 흐림] (23∼27) <30, 30> △울산 : [흐림, 흐림] (21∼24) <30, 30> △창원 : [흐림, 흐림] (23∼27) <30, 30>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4∼27) <6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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