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3m 거리 송구…정규시즌 복귀 여전히 불확실"

"김하성, 23m 거리 송구…정규시즌 복귀 여전히 불확실"

연합뉴스 2024-09-21 12:49:39 신고

3줄요약
지난달 경기에서 1루 송구하는 김하성 지난달 경기에서 1루 송구하는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 시점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의 마이클 실트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은 오늘 타격 훈련을 진행했고, 공을 75피트(22.86m)까지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2루와 3루 사이를 지키는 유격수는 1루에 매끄럽게 송구하기 위해선 최소 100피트 안팎을 자유롭게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야구장에서 각 베이스 간 거리는 90피트이고 1루와 3루 간 거리는 약 127피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를 제외하면 정규시즌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타격을 전력으로 할 수 있지만, 어깨 통증으로 송구 강도를 끌어올리지 못해왔다"면서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복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 때 1루에 슬라이딩하다가 어깨를 다쳤다.

염증 진단을 받은 그는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갔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공중에서 송구하는 김하성 공중에서 송구하는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bing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