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6점짜리 경기’ 널 눌러야 올라간다...‘4위’ 충남아산vs‘3위’ 전남, 맞대결→순위 변동 가능성도

[K리그2 프리뷰] ‘6점짜리 경기’ 널 눌러야 올라간다...‘4위’ 충남아산vs‘3위’ 전남, 맞대결→순위 변동 가능성도

인터풋볼 2024-09-21 12: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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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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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는 두 팀이 만난다.

충남아산FC와 전남 드래곤즈는 21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충남아산은 11승 9무 8패(승점 42)로 4위, 전남은 12승 7무 9패(승점 43)로 3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충분히 노릴 만한 위치다. 충남아산은 이번 시즌 최고의 이변을 만들어내고 있다.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 하위권을 예상했다. 하지만 김현석 감독 아래서 충남아산은 강팀으로 거듭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으로 많은 승점을 쌓았다.

충남아산은 꾸준히 상위권을 지켰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유지하고 있다. 충남아산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상대가 플레이오프권 경쟁자인 전남이기 때문. 사실상 6점짜리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 충남아산이 이기면 전남을 누르고 3위가 된다. 2위 서울 이랜드와도 승점이 같아진다.

전남도 물러설 수 없다. 전남은 2018년 K리그1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 당했다. 이번 시즌이 강등 이후 가장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장관 감독 체제에서 3년 차가 됐기 때문에 결과가 내야 했다. 시즌 초반에는 승리와 패배를 오가며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11라운드 부천FC전 승리를 시작으로 22라운드 충남아산전까지 10경기 무패를 달리며 2위까지 올라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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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좋지 않다. 전남은 6경기 무패에 빠졌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를 거뒀다. 그 사이 서울 이랜드가 치고 올라오면서 전남은 3위로 밀렸다. 전남은 이번 시즌 충남아산을 만나 한 번도 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전남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22년 이후 전남은 충남아산에 단 1경기도 지지 않았다. 전남은 최근 충남아산과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1승 1무를 거뒀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은 1-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마호의 선제골로 충남아산이 앞서 나갔지만 발디비아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동점이 됐다. 두 번째 맞대결은 전남의 압도적인 경기였다. 전남은 내리 3골을 집어넣으며 앞서 나갔다. 이후 충남아산이 2골을 따라갔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충남아산이 전남 상대 무승을 끊어낼지, 전남이 충남아산 상대 무패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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