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주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 2R, 장수연 노승희 홍정민 선두권

대보그룹 주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 2R, 장수연 노승희 홍정민 선두권

뉴스로드 2024-09-21 12:2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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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6분, 18조에 속한 이현서와 신보민, 정슬기가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2라운드에서 10시 10분 티업을 앞두고 연습하고 있다. 전날 비로 순연된 1라운드 진여 경기는 오전에 마쳤고, 11시 40분 이예원, 황유민, 이가영이, 11시 50분 박주영, 노승희, 박지영이 티업에 들어갔다. 2024.09.21. 사진 이민희 기자
21일 오전 10시 6분, 18조에 속한 이현서와 신보민, 정슬기가 서원밸리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2라운드에서 10시 10분 티업을 앞두고 연습하고 있다. 전날 비로 순연된 1라운드 진여 경기는 오전에 마쳤고, 11시 40분 이예원, 황유민, 이가영이, 11시 50분 박주영, 노승희, 박지영이 티업에 들어갔다. 2024.09.21. 사진 이민희 기자

유현조와 장수연, 고지원이 20일 폭우에 순연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1라운드 경기 결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문정민과 임희정이 한 타차로 추격했고, 정수빈, 윤민아, 서연정, 박지영, 임지유, 김서윤2, 이동은, 유지나, 이예원, 박민지, 홍정민이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20일 많은 비가 내려, 대다수의 선수들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21일, 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비온 후 갠 날씨에 햇살까지 비추고 있다.

오전 11시 16분 현재,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오전에 마친 선수들은 2라운드 티업에 속속 들어가고 있다. 장수연이 1위, 정수빈, 임지유, 김가영, 홍정민, 김민별, 박민지, 유현조, 이예림, 노승희 등이 순위 경쟁에 올라있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친 장수연은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 대보하우스디오픈 1R 3번홀 티샷 (사진제공 KLPGA)
노승희 대보하우스디오픈 1R 3번홀 티샷 (사진제공 KLPGA)

장수연은 시즌 첫 우승을 바라고 있다.

장수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시 통산 상금 30억 원을 돌파한다.

한편, 이번 대회 주최사인 대보그룹은 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2조 원, 임직원 약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왔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가족의 행복D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주최사 대보의 후원을 받는 대보골프단 소속 최예림(25)과 고은혜(19), 그리고 국가대표 양효진(17,남녕고2)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21일 오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2라운드가 맑게 갠 날씨 속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시작됐다. 전날 비로 순연된 1라운드 진여 경기는 오전에 마쳤고, 11시 40분 이예원, 황유민, 이가영이, 11시 50분 박주영, 노승희, 박지영이 차례로 티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 갤러리 플라자. 2024.09.21. 사진 이민희 기자
21일 오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천만원) 2라운드가 맑게 갠 날씨 속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시작됐다. 전날 비로 순연된 1라운드 진여 경기는 오전에 마쳤고, 11시 40분 이예원, 황유민, 이가영이, 11시 50분 박주영, 노승희, 박지영이 차례로 티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 갤러리 플라자. 2024.09.21. 사진 이민희 기자

대보골프단의 맏언니이자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최예림은 “스폰서 대회라 긴장감이 조금 더 있긴 하지만, 좋아하는 코스에서 열려 마음이 편한 부분도 있다.”고 말하면서 “시즌 중반에 아쉽게 우승을 놓친 대회들이 있다.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같은 기회가 온다면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주최사는 어느 때보다 특별상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모든 파3 홀에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2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6천 6백만 원 상당의 ‘CRYO-K 크라이오테라피 기계’가 주어지고, 8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1천만 원 상당의 의료가전세트가 주어진다.

13번 홀에는 1억 3천만 원 상당의 ‘BMW X5’ 차량이, 17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덕시아나 침대’가 걸려 선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만약 17번 홀에서 홀인원이 나오지 않는다면, 17번 홀에 걸린 덕시아나 침대는 우승자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각 라운드 별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겐 현금100만 원이 주어지고, 2022시즌 본 대회 1라운드에서 송가은이 기록한 10언더파62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는 현금 300만 원을 받는다.

주최사 대보는 자선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먼저, 서원코스 2번 홀과 밸리코스 9번 홀에 각각 ‘하우스디존’과 ‘디딤돌존’이 설치된다. 출전 선수들의 티 샷이 마련된 존에 들어가면 회당 10만 원이 적립되고, 기부금은 각 존에 티 샷을 안착시킨 선수의 이름으로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에 기부된다.

유현조 대보하우스디오픈 1R 1번홀 티샷 (KLPGA 사진제공)
유현조 대보하우스디오픈 1R 1번홀 티샷 (KLPGA 사진제공)

한편, 이번 대회에는 KLPGA투어 시즌권 소지자를 위한 ‘KLPGA SUITE 라운지’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KLPGA SUITE 라운지’ 내부는 헬스케어 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세라젬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대회를 즐기는 갤러리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보건설㈜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뉴스로드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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