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속 대전·세종·충남에 최대 120㎜ 더 내린다

호우경보 속 대전·세종·충남에 최대 120㎜ 더 내린다

연합뉴스 2024-09-21 05:40:45 신고

3줄요약

전날부터 오전 5시까지 서산 249㎜ 등 물 폭탄…홍수·산사태 특보 발령

물에 잠긴 서산 동문근린공원 물에 잠긴 서산 동문근린공원

(서산=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발령된 충남 서산에 지난 20일부터 21일 오전 5시까지 249㎜의 물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서산시 동문근린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2024.9.2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bra@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호우경보가 발령된 대전·세종·충남에는 21일 최대 120㎜의 비가 더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대전·세종·충남지역에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전과 충남 남부에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늦은 오후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1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산 249.0㎜, 태안 근흥 240.0㎜, 당진 신평 206.0㎜, 천안 187.6㎜, 대전 정림 182.0㎜ 등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 지점과 충남 당진시 삽교천 채운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 중이다.

대전천 인창교 지점, 삽교천 예산군 구만교와 서계양교 지점, 아산시 충무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대전 중구·대덕구와 금산·청양·홍성·예산·공주·태안에는 산사태 경보가, 대전 유성구와 계룡·부여·천안·서산·당진·세종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cobr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