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 탄생 축하…5배 기쁨 되도록 정부 돕겠다"

尹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 탄생 축하…5배 기쁨 되도록 정부 돕겠다"

아주경제 2024-09-21 01:5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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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 정부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한·체코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 정부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한·체코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체코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경기 동두천시 부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다섯쌍둥이 '팡팡레인저'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멀리 체코에서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경기도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께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다. 정말 기쁜 일"이라고 축하했다. 또 "귀한 다섯 생명을 모두 지켜내신 엄마 아빠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신 서울성모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다섯쌍둥이 기르는 일이 다섯 배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돕겠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 아빠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 양육 부담 해소, 주거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이 병원에서는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이 태어났다. 국내에서 다섯쌍둥이가 자연임신으로 생겨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섯쌍둥이의 부모는 경기 동두천시에 살며,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 부인은 교육공무원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신혼 시절 임신한 아기들에게 '팡팡이'라는 태명을 지어줬고, 이후 다섯쌍둥이인 것을 확인해 멤버가 5명인 일본 캐릭터인 '파워레인저'에 빗대 태명을 '팡팡레인저'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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