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학창시절 인기 고백 "女후배들 날 두고 싸워서 복도 못 다녀" (나 혼자 산다)[종합]

안재현, 학창시절 인기 고백 "女후배들 날 두고 싸워서 복도 못 다녀" (나 혼자 산다)[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09-21 00:40: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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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안재현이 학창시절 인기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우이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은 추석을 맞아 어린시절 추억이 가득하다는 우이시장을 방문했다. 외할머니, 삼촌 등 외가댁 식구들이 우이시장에서 장사를 했었다고.

안재현은 어머니가 반찬가게를 하셨던 외할머니를 도와드렸는데 자신도 가서 전을 부치고 했었다고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안재현은 우이시장에서 보냈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코드쿤스트는 어린 안재현을 보더니 "형 인기가 많았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안재현에게 학창시절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물어봤다.

안재현은 "중학교 때 3학년 교실은 3층에 있고 저학년 교실은 다른 층에 있는데 저는 웬만하면 매점 가는 거 아니면 저학년 복도를 가면 안 되는 규칙이 있었다"고 했다.

안재현은 여학생 후배들이 자신을 두고 서로 좋아한다고 해서 싸움이 나기 때문에 저학년 복도로 가면 안 됐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안재현은 "밸런타인데이 때는 쇼핑백을 가져갔다"고 당시 인기를 전하며 쑥스러워했다. 기안84는 "학교 재밌었겠다"면서 연신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박나래는 이장우를 향해 "장우도 인기 있었잖아"라고 얘기했다. 이장우는 자신의 경우 밸런타인데이 때 차가 와야 했을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전현무는 "밥차가 와야 했던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이발소, 반찬가게, 떡집 등을 돌면서 모둠전도 사고 송편도 샀다. 안재현은 외가댁 식구들을 기억하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기도 했다. 



안재현은 작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얘기를 꺼내는 한 시장 상인과 대화를 하다가 서둘러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은 "우이시장을 보는데 기분이 뭔가 그랬다"며 "얘기를 더 하고 싶었는데 눈물이 나서 못하겠더라. 그래서 자리를 피했다"고 털어놨다.

안재현은 "할머니 웃는 얼굴이랑 웃음소리가 시장에서 계속 맴돌았다. 늦게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재현과 비슷한 시기에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박나래도 눈물을 쏟았다. 

안재현은 시장 골목에서 나와 단골 냉면집에서 물냉면을 먹고는 대형 오락실에 들러 뽑기 게임도 하면서 추억여행을 이어갔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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