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웹툰학과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가 만화로 쓰는 시 '툰 포엠(toon poem)'을 엮어 20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만화로 쓰는 시는 하마탱의 시그니처 장르인 툰 포엠을 엮어낸 것이다. 툰 포엠은 한 컷 만화에 짧은 소설, 동화, 유머러스한 시(詩) 등을 결합한 콘텐츠다. 최 교수는 15년가량 작업한 수백 여편 툰 포엠 중 108편을 엄선해 만화로 쓰는 시에 담았다. 이 도서는 '일상으로의 초대'(1부), '가족이라는 토대'(2부), '세상을 보든 줏대'(3부)라는 소제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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