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2년 구형에 보인 반응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2년 구형에 보인 반응

모두서치 2024-09-20 19:3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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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사법적 정의의 구현이야말로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범죄 혐의가 있다면 반드시 법의 심판을 통해 바로잡혀져야 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의 선거법 재판이 지나치게 지연됐다고 지적하며, 사법부에 신속한 결론을 촉구했다.

'김문기·백현동 의혹' 관련 허위 발언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9.20 / 사진 = 연합뉴스
'김문기·백현동 의혹' 관련 허위 발언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9.20 / 사진 = 연합뉴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번 재판이 이재명 대표의 7개 사건 11개 혐의 중 가장 먼저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이 제아무리 이 대표 방탄을 위해 검사 탄핵을 시도해도 진실은 덮을 수 없다"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한다. 법원의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의 입장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의 결심공판에 대한 질문에 "이 대표 결심 재판은 판사가 봐야지 내가 보는 것이 아니다"라고 간단히 답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1년 안에 모든 재판이 끝나도록 법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1심이 마무리된다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 거리 시위 예고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 유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거리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은 "30일까지 이재명 피고 구속을 촉구하고 민주당이 벌이는 각종 선동이 민주공화국 파괴 책동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거리 시위 1차 캠페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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