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대표단, 베를린⋅헤이그 공식 방문

서울시의회 대표단, 베를린⋅헤이그 공식 방문

투어코리아 2024-09-20 18:0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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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논의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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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독일 수도 베를린과 네덜란드 행정수도 헤이그 등을 방문해 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 의장은 21일부터 29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양국 도시를 방문한다고 서울시의회는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과 베를린주의회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게르하르트 발러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부총재와 연방의회 론야 케머 의원 등을 면담하고 서울시의회와 독일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은 지난해 바덴뷰르뎀베르그주의회 방문 행사를 시작으로 긴밀히 협력해왔다. 

올해 4월과 7월에는 독일연방 디지털인프라부 대표단과 연방의회 대표단이 각각 재단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베를린주의회를 방문해 코넬리아 세이벨드 의장과 데니스 부흐너 부의장을 만나 양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제14회 베를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 2024(Inno Trans 2024)도 참관한다. 

대중교통관, 수소 모빌리티관, 한국관 등을 시찰하고 서울-독일 간 교통정책 관련한 정책 시사점을 얻을 예정이다. 

이노트랜스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철도차량 수송기술 박람회로, 세계 유수의 철도업체 관계자는 물론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부를 비롯해 주요국 교통 관련 정책입안자들이 참석한다.

 서울시의회에서 네델란드 행정수도 헤이그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의회 대표단은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 면담하고 국제도시, 평화도시로 주목받는 헤이그의 경쟁력을 배우는 한편, 헤이그시와의 우호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네덜란드 도시들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어 시의회 대표단은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해 우수 정책지를 시찰할 예정이다. 

주거업무 복합지구인 자우다스(Zuidas) 업무지구를 돌아보는 한편, 농장 활동을 통해 교육과 복지,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케어팜 우수정책을 시찰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이 국제도시로 명성을 얻으면서 세계 각국 도시 의회들의 방문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서울시의회는 이번 독일과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알리는 한편, 교통, 교육 등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의회 간 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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