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높은 조사 결과 나왔다".. '유재석' 충격적인 세무조사 결과에 탈세 연예인들 재조명됐다

"강도 높은 조사 결과 나왔다".. '유재석' 충격적인 세무조사 결과에 탈세 연예인들 재조명됐다

원픽뉴스 2024-09-20 17:48:24 신고

3줄요약

대한민국의 대표 "국민 MC" 유재석이 2023년 200억 대 건물주에 등극한 가운데,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얼마 전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습니다. 유재석은 고의적 세금 누락 및 탈세 등 어떠한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재석 정도의 고액 수입자가 누락 조차 없었다는 점에서 모두 깜짝 놀라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김태희 등 유명연예인들의 탈세가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 세무조사
유재석이 매입한 토지의 예상 건물(왼), 유재석(오른)

 

2024년 9월 19일 한 언론 매체는 서울국세청이 유재석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나, 세금신고 오류 등과 관련해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강남세무서 조사과가 지난 6~7월 유재석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고의적 세금 누락 및 탈세 등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전하며 성실히 신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해당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로, 과거 유재석이 매입한 수 백억 대 건물과 고액 출연료 등 연 소득을 감안해 꽤 강도 높게 진행됐습니다.

유재석은 지난해 연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 면적 90.3평 토지와 토지 면적 83.2평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구입해 약 200억 원의 건물주가 됐습니다. 땅은 기존의 5층 건물을 허문 나대지를 평당 1억 2839만원에, 인접 4층 규모 다세대주택은 평당 9851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매입한 토지와 건물에 대한 근저당 대출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전액 현금 구입한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유재석이 매매한 토지의 주변에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으며, 공교롭게도 매입 시기가 소속사의 3대 주주가 된 때로 알려져 제2의 사옥을 지을 부지가 아니냐는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유재석은 세금 누락 등 그 어떤 혐의점도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간혹 탈세 의혹에 휩싸인 연예인들이 매스컴을 통해 공개될 때마다 세무상 오류 또는 회계 착오라고 항변하는데 앞으로는 잠정적 탈세 의혹 연예인들이 유재석을 본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올해 전세살이를 끝내고 새 집으로 이사해 자가를 마련했는데 15년 이상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했지만, 지난 5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N40에 등기를 마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재석은 이 아파트를 86억 6천570만 원에 매매했습니다. 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로,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아파트는 보안이 훌륭하고, 건물에 집사가 상주해 있으며, 특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소 절친한 배우 한효주 또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해 이웃사촌이 됐습니다.

유재석은 약 87억 원의 아파트를 대출 1원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엄청난 재력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이병헌, 권상우, 김태희 탈세 논란 

한편 지난해에는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수억 원의 세금을 추징받은 연예인들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당시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 2021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해 김태희와 루아 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PD수첩 방송 사진
PD수첩 방송 사진

 

루아 엔터는 김태희의 친언니 김 모 씨 등 가족이 2009년 7월 설립해 운영해 온 연예 매니지먼트 법인입니다. 김태희는 2010년 1월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간 해당 매니지먼트 소속이었습니다.  

루아 엔터는 김태희가 비에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인 지난 2019년 8월 ㈜루아 에셋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행사기획과 연출업 등의 사업을 이어갔습니다.

루아 에셋의 주소지는 김태희 소유 서울 용산구 소재 초고가 아파트로 김태희는 2018년 8월 해당 아파트를 42억 원에 매입해 2021년 7월 루아 에셋 주소지로 등록했습니다.

유재석 세무조사
PD수첩 방송 사진

 

서울국세청은 처음엔 개인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시작했다가 이후 루아 엔터로까지 세무조사를 확대했고 그 결과에 따라 거액의 세금을 추징하게 된 것입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수년간 김태희는 세금 문제와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면서 "이번 일은 김태희 전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지며 발생한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희는 개인으로는 루아 에셋 주소지인 용산구 아파트 한 채와 유한회사 프레스티지투에셋 법인 명의로는 강남구 빌딩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프레스티지투에셋은 김태희가 지난 2018년 11월 설립한 부동산 임대업 회사입니다.

프레스티지투에셋은 서울 강남역 인근 지하 3층~지상 6층짜리 빌딩을 보유하고 있는데 김태희는 지난 2014년 해당 빌딩을 130여억 원을 들여 매입한 후 프레스티지투에셋을 설립, 2018년 현물출자를 통해 소유권을 법인으로 돌렸습니다.

이는 세금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추측됐는데 개인의 경우 최고 양도세율이 45%에 달하지만, 법인세율은 올해 세법 기준 최대 24%에 불과해 세금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프레스티지투에셋의 지분 60%는 김태희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2019년 말부터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 셀럽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유재석 세무조사
이병헌(왼), 권상우(오른)

 

권상우와 이병헌 또한 국세청에서 실시한 세무조사를 받고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양측 다 "세금 탈세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권상우는 자신의 법인 회사를 통해 슈퍼카 5대를 구입해 법인의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한 의혹을 받았고 이병헌은 탈세가 아닌 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는데,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와 배우 사비로 전 직원에 상여금을 지급한 것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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