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3주 만에 자금 유입세로 전환

[9월 셋째 주 디지털자산 투자시장] 3주 만에 자금 유입세로 전환

경향게임스 2024-09-20 17:03:39 신고

유럽의 가상화폐 투자 업체인 코인쉐어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디지털자산 시장 자금 동향을 다뤘다.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은 3주 만에 자금 유입세로 돌아섰다.
 

코인쉐어스 코인쉐어스

비트코인 유입·이더리움 유출
조사 기간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시장에는 총 4억 3,600만 달러(한화 약 5,808억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코인쉐어스는 “직전 주간까지 12억 달러(한화 약 1조 5,984억 원)가 빠져나간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시장에는 지난주 4억 3,600만 달러(한화 약 5,808억 원)가 들어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라며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 자금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사 기간 비트코인에는 자본이 들어왔고 이더리움에서는 빠졌다. 비트코인 유입액과 이더리움 유출액은 각각 4억 3,600만 달러(한화 약 5,808억 원)와 1,900만 달러(한화 약 253억 원)였다. 비트코인 공매도(숏)에는 850만 달러(한화 약 113억 원)의 자금 진출이 포착됐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 시장은 유입세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시장 금액이 유출된 주요 알트코인으로는 솔라나, 카르다노, 라이트코인이 있었다.
가장 큰 자본이 투입된 알트코인은 솔라나로 380만 달러(한화 약 51억 원)가 몰렸다. 카르다노(에이다)와 라이트코인 유입액은 순서대로 60만 달러(한화 약 7억 9,920만 원)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9,960만 원)였다.
주요 알트코인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과 리플에서는 보합 수준의 자금 움직임이 관측됐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피델리티’, 최다 자금 유입
가상화폐 현물을 제외한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관련 투자 상품의 경우 유입세가 우세했다.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중 지난주 가장 큰 자금이 나간 단일 종목은 2억 1,800만 달러(한화 약 2,904억 원)의 ‘피델리티(Fidelity)’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였다. ‘피델리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는 직전 주간 4억 5백만 달러(한화 약 5,395억 원)의 투자금이 나간 바 있다.
‘아크21쉐어스(ARK21Shares)’와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각각 8,300만 달러(한화 약 1,106억 원)와 6,700만 달러(한화 약 892억 원)가 유입됐다. ‘프로쉐어스(ProShares)’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에서도 5,800만 달러(한화 약 773억 원) 자금 투입이 확인됐다.
주요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외 나머지 자산을 묶어 취합한 기타(Other) 항목에는 8,600만 달러(한화 약 1,146억 원)가 몰렸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6,900만 달러(한화 약 919억 원)가 빠졌다. 직전 주간에도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는 2억 6천만 달러(한화 약 3,488억 원)가 철수됐다.
‘코인쉐어스 엑스비티(Coinshares XBT)’ 투자 상품에서는 비교적 소액인 5백만 달러(한화 약 67악 원)가 이탈했다. ‘블랙록 아이쉐어즈(BlackRock i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와 ‘21쉐어스(21Shares)’ 투자 상품에서도 각각 1백만 달러(한화 약 13억 3,200만 원)의 자본이 회수됐다.
 

이더리움 이더리움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BCI)’에 따르면 지난 9월 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과 동반 상승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4.90% 올랐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1.56%와 4.73%씩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도 침체했다. 알트코인 지수는 조사기간 동안 1.10% 증가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