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세' 3대 실천사항: "하자, 주자, 배우자"

'건강백세' 3대 실천사항: "하자, 주자, 배우자"

뉴스비전미디어 2024-09-20 16:5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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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건강 백 누구나 추구하고 싶은 인생의 최대목표이다.

이와 관련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 교수의  최근 조선일보 건강·의학 유튜브 ‘이러면 낫는다’가 노장년층에 화제가 되고 있다.

동 유튜브에 출연한 박 교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의 백세인을 연구해온 장수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초고령 장수인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유전적 요인은 장수에 30%만 영향을 미치며, 나머지 70%는 생활습관과 환경 요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른바 3:7 법칙을 강조했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70%정도는 좌지우지 된다는 의미다.

비타민 C가 다랑으로  함유된  신선한 채식과 삶은 고기나 훈제된 음식을 주로하는 식습관 역시 장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회적 교류를 강조했다.

그리고 꾸준한 근력운동이다. 이를 반증하듯 백세인이 많이 사는 지역은 해발 200~600m의 산간이나 구릉지대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체 근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어 걷는 것을  통해 꾸준히 근력과   심폐 운동을 계속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장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와 사회적인 봉사ㆍ기여(베품)도 자기만족을 위해 무척중요하다는 것이다.

파킨슨병은 고칠 수 있습니다.

장수의 장애 요소이자 현대적인 고질병이라고 하는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우울증, 치매, 등은 난치병이지만 고칠 수 없는 병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들 질병은 뇌의 신경이 손상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데 이 질병들에 노출된 환자들에게서는 체내에서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거의 검출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뇌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은 도파민, 엔돌핀, 옥시토신, 세로토닌 등 4가지 입니다.

그래서 사회적인 봉사ㆍ기부ㆍ나눔의  자세는 늙어 갈수록 더욱 곱게 인간을 익어가게 만든다고 합니다.

도파민은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엔돌핀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며, 옥시토신은 사회적 소속감에 대한 만족을, 세로토닌은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신의 '프레임(Frame)', 한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계속 새롭게 바꾸려는 도전ㆍ실천 노력이 장수를 좌우합니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긍정적인)관점, 세상을 향한 (적극적인)마인드 셋, 세상에 대한(온정적인) 자세, 사람들에 대한(포용적인) 고정관념, 모든  프레임을  나이가 들수록 바꾸려는 변신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하자. 주자. 배우자"

건강 백세를 지향하는 생활 습관 과 접근 자세에 있어서 우리에게 주는 3대 교훈입니다.  

송명은 의약 전문기자 emmy21@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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