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10월 3∼6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홍삼 칵테일 쇼, 홍삼랜드 스탬프투어, 인삼과 홍삼 체험, 줄다리기·팔씨름 대회, 버블·마술·풍선쇼, 청소년 문화축제 등이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 대회, 전국 시낭송 대회, 개막을 기념한 윤도현 밴드와 가수 안예은의 축하공연, 트로트 가수 페스티벌, 캐릭터와 함께하는 해피콘서트 등도 펼쳐진다.
트로트페스티벌에는 주현미, 박군, 김태연, 미스김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진안홍삼을 알리고 체험하는 주제관과 홍삼연구소 체험관, 심신 치유를 위한 홍삼 족욕장과 온천이 마련된다.
홍삼 제품 할인판매와 함께 5만원 구매 시 1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진안홍삼 원료인 인삼은 해발 400m의 고원지대에서 재배돼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풍부하며 특히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전춘성 군수는 20일 "대한민국의 대표 건강기능 식품인 홍삼을 진안홍삼축제에서 친근하게 접하고 피로도 풀고 활력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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