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를 두 번이나 소개해 줬더니 이렇게 말하더라.." 엄마와의 갈등 토로

박나래,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를 두 번이나 소개해 줬더니 이렇게 말하더라.." 엄마와의 갈등 토로

뉴스클립 2024-09-20 15:1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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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코미디언 박나래와 자신의 어머니와의 갈등을 토로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수제자인 박나래와 그의 어머니 고명숙이 출연했다. 

박나래, "엄마에게 남자친구를 보여줬더니.."

이날 박나래와 박나래의 어머니 고명숙 여사는 고민을 토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명숙 여사는 딸인 박나래와의 사이를 언급하며 깜짝 발언을 했다.

고명숙 여사는 "나래 얼굴을 마주 보면 무슨 말을 하려고 했다가도 말이 안 나온다"라며 단둘이 카페나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엄마와의 여행을 계획해도 꼭 누군가가 오고, 엄마의 소식을 후배한테 듣는다."라며 "후배가 엄마랑 팔짱 끼고 시장 가고 맥주 마시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를 들은 오은영은 “엄마가 딸을 독대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라며 "어머니의 사랑 표현법은 충고와 조언인데 딸에게 충고가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책을 보내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형돈은 "박나래가 남자친구를 보여준 적이 있냐"라고 묻자 고 여사는 "딸이 남자친구를 보여준 적 있는데 시집을 간다고 하면 다 반대했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알고 보니 박나래는 결혼을 생각하며 만난 남자친구를 두 번 정도 어머니에게 소개시해준 바, 반대한 이유에 대해 고 여사는 "뺏긴다는 생각을 해서 딸의 결혼은 만족스럽게 안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럼 박나래가 이미 결혼했을 수도 있었다는 거냐"라고 묻자 고 여사는 "다 결혼 상대가 아니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걸 엄마가 어떻게 아냐."라며 "엄마의 속을 모르겠다. 30대 초반부터 빨리 결혼하라더니 이제는 뺏기는 거라고 하니까"라며 답답해했다.

박나래, "제가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앞서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나래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악플을 이겨내는 법을 밝혔다. 

이날 박나래는 "제가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엄마한테 말하면 엄마가 (악플을) 한 번 더 얘기하면서 조금 더 열심히 해보자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왜 또 얘기하냐고 싸우면 일주일 뒤에 쌀과 함께 '미움받을 용기' 책이 온다. 벌써 그 책 두 번이나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제가 한창 힘들 때는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법' 이런 책이 계속 온다. 요즘에는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책이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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