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트램 2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으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트램차량 제작 발표 후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내 공인중개사도 트램개통 가시화로 최근 도마변동9구역의 문의가 늘며 거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일부다. 도마∙변동지구에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브랜드 타운이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수혜단지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km 떨어져 있다.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시설 등 우수한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췄고 각종 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KTX서대전역과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반경 1㎞에 초∙중∙고교가 다양하게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유등천∙오량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은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대형마트나 영화관도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동 사이 거리는 최대 약 64m를 유지해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할 수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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