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경기에서 득점은 못 넣지만 약혼에 골인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안토니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안토니는 로실린 실바와 오랜 기간 교제를 했다. 두 사람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만남을 가졌는데 당시 둘 다 10대였다. 이후 연인이 돼 오랜 기간 사랑을 이어왔다.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왔는데 제대로 활약을 못하며 비판을 받았다. 비난을 듣는 와중에도 사랑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실바와 연인 관계였는데 이미 두 아이를 낳고 함께 살고 있다.
이제 약혼을 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트리뷰나’는 “안토니는 장미와 양초를 레드카펫 주위에 깔고 하트 모양의 연단으로 이어지게 했고 무릎을 꿇고 청혼을 했다. 실바는 ‘예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맨유 팬들은 약혼 후 더 안정된 생활 속에서 축구도 잘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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