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윤-한 만찬, 의료대란‧특검법 통과 막기 위한 전략적 제휴…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있었다면 국정농단”

박성준 “윤-한 만찬, 의료대란‧특검법 통과 막기 위한 전략적 제휴…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있었다면 국정농단”

폴리뉴스 2024-09-20 14:04:29 신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4.14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이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채 상병 특검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4.14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고영미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20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오는 24일로 예정 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 대해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손을 잡지 않으면 더 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 전략적 제휴를 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박 수석은 “김건희 여사의 총선개입이 있었다면 그것은 국정농단의 급에 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 의료대란‧특검법 통과에 급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4.9.19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4.9.19 [사진=연합뉴스]

박 수석은 대통령실에서 오는 24일 여당 지도부와 윤 대통령과 만찬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이 급한 것”이라며 “지금의 문제를 단순하게 넘어갈 수는 없다. 특히 국민 민심 이반에 가장 결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의료대란 문제도 있고 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부분, 채해병특검법과 관련된 부분이 있으니 손을 잡아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한 대표와 윤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김 여사가 정치적 동지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동지자가 금이 간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손을 잡지 않으면 더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부분에 인식을 같이 공유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4일의 만남은 일정한 잠정적 휴지기 내지는 전략적 제휴라고 할 수 있다. 24일의 시점을 볼 때는 아마 오전에 국무회의를 열어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고, 한 대표와 저녁 만찬을 통해서 국민의힘 의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봐야 된다”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표 단속을 하면서 위기를 어느 정도는 모면하기 위한 카드로써 쓸 수 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동지가 아닌 전략적 제휴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은 어제 오전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후속 보도와 김건희여사특검법 본회의 통과가 24일 만찬을 발표한 것과 연관이 있냐는 질의에 “일련의 관련성이 있다. 민심 이반의 결정타라고 할 수 있는 의료대란 문제라든가 특검법을 24일에 거부권 행사하면 그 만남이 그렇게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여야의정협의체와 관련해서 용산 대통령실과 한 대표의 생각이 완전히 다른데 대통령실이 한 대표에게 공간을 열어주기 위해 일정 부분 양보할거라고 보냐는 질의에 “일정한 룸이 형성이 되지 않는 가운데에서 단순한 만남이 있고 거기서 끝난다고 하면, 점진주의에서 보수정권이 무너진 게 즉흥적 결정에 의한 의료대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더욱더 파국으로 간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대통령실도 인식을 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그러면 한 대표와 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가운데 단순한 만남이었다, 그냥 끝났다 그랬을 경우에는 책임지지 않는 정권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뢰에 위기가 오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룸은 만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 여사의 총선개입 있었다면 국정농단 급에 준해”

김건희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에 동행하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9.19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에 동행하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9.19 [사진=연합뉴스]

박 수석은 민주당 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때의 국정농단과 유사하다는 취지의 발언들이 지이어지고 있는데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부부사이니까 그때와는 다른 것 아니냐는 질의에 “본질적인 내용을 떠나서 국민의 심리를 좀 봐야 될 것 같다. 국민들이 뭘 원하고 있고 어떤 상태인지를 국정에 반영해서 대통령과 대통령실, 그리고 국민의힘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되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경제도 어렵고 한반도 위기에서도 윤 대통령이 제대로 된 외교를 하고 있는 거냐, 남북관계를 제대로 하고 있는 거냐에 대한 불안심리도 있다”라며 “보다 더 문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 제대로 된 해명도 안 하고 있고, 오히려 공정과 상식이라고 주장했던 검사 출신인 윤 대통령이 부인 문제에 대해서는 덮고 넘어가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불안과 불만에 더 나아가서 분노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정말로 위기에 더 봉착할 수밖에 없다”라며 “윤 대통령이 그동안에 특검검사로서, 한동훈 대표가 특검검사로서, 또한 검사로서 얘기해 왔던 부분들이 있지 않나. 권력자들에 관련된 의혹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명확하게 해명하는 것이 맞다,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고 얘기했던 것이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인데 지금 신뢰를 잃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윤 대통령이 제 식구 감싸기를 하고 있으니 정상적인 영부인 활동도 하지 말아야 하냐는 질의에 “영부인 활동도 국민들이 바라볼 때 도를 벗어났다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시선으로 볼 때 영부인이 그동안의 대통령 영부인 활동과는 다른 모습이고, 실질적으로 봤을 때 그 행보가 오히려 대통령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니까 이것은 아니라는 것이 국민의 민심”이라 주장했다. 

그는 “이게 민주당만의 주장인가. 국민들의 시선이고, 더 나아가서 국민의힘에 있는 의원들도 이건 아니다고 얘기하는 의원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국정농단은 어느 부분 때문이냐는 질의에 “김 여사가 여러 곳에 전화도 한다든가 정치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피력하는 모습들이 있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고, 과거에 그렇다더라가 아니라 조금씩 확인되고 있는 과정들”이라며 “영부인의 선거개입이라든가 특히 총선개입이 있다면 그것은 국정농단의 급에 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공천개입의 보도에 대해 민주당에도 들어오는 제보가 있냐는 질의에 “국정감사 하면서 그런 것들이 들어올 것”이라며 “이제 ‘물꼬가 터진다’ 이런 표현을 쓰게 되는 것인데 김영선 전 의원과 관련된 2022년의 보궐선거 과정에서의 윤 대통령과 영부인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도 지금 나오고, 또 지난 총선과정에서 김 여사가 이런 연루의혹에 대한 것들이 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들이 바라볼 때 도대체 왜 이런 의혹의 당사자가 되느냐, 왜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인지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해당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명태균 씨의 허풍 같다, 일종의 자가발전 아니냐’라고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전형적으로 항상 나오는 회피형 멘트들”이라며 “좀 더 지켜보자. 제가 볼 때는 조금 더 구체화된 일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스모킹건’이 있냐는 질의에는 “스모킹건 이런 표현은 쓸 필요도 없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김건희특검법에 관련된 내용들이 담겨 있다”라며 “역대 대통령들은 자신들의 관련된 비리의혹이 있을 경우에는 특검을 수용해서 그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히지 않았나. 깔끔하게 윤 대통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특검법을 수용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밝히면 되는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 물증이 없더라도 이런 의혹이 나온 것만으로도 문제가 되냐는 질의에는 “공천개입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개연성에 대한 부분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 것들은 국민들의 의혹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해명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특검법 통과, 여당도 민심 간과 못 할 것” 

박 수석은 김건희여사특검법이 통과 됐지만 아마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재의결이 올라올 텐데 이때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올 거라고 보냐는 질의에 “부분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민심의 큰 흐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민심의 큰 흐름이 김건희특검법을 수용하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이 있다”라며 “민심의 최접점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가 있겠냐라고 할 때 저는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민심이 이미 안 좋아졌다. 거기에서 이것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가 있겠나. 국민의힘 의원들도 정치적 동물이고 정치적 생물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그냥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겠나”라고 주장했다.

“추석 민심, 경제‧민심 무너지고 대통령 리더십 안 보여” 

박 수석은 민주당의 용산 대통령실과 여권에 대한 공세가 추석 지나면서 더 세진 것 같다는 질의에 “큰 흐름은 두 가지인데 하나가 국민들의 삶의 문제, 경제와 민생이 무너지고 있어 물가시대에 지역경제는 선순환 구조로 돌아가지 않고 상당히 어려워졌진 것이 윤석열 정권의 가장 결정적인 치명타가 된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또 하나는 국가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의 리더십이 보이지 않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제기가 되면서 민심 이반이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근본적 원인을 생각해 보면 보수정권의 가치가 무너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정말 보수정권이냐. 쉽게 얘기하면 이게 민심이 축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보수정권의 가치가 크게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가 전통주의로 민족공동체를 강화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 들어서서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하는 부분, 특히 독립운동에서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등으로 기본적 가치가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또 하나는 질서주의라고 할 수 있는데 공정한 법집행이다. 공정한 법집행이 자신들의 지지세력이라고 하는 옹호그룹에는 선택적 시혜를 주고, 반대세력은 반국가세력으로 해서 엄정한 법집행을 하다 보니까 질서주의가 무너진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나머지는 보수정권의 가장 기본적 가치가 점진주의라고 할 수 있는데 의대증원 문제, 의료개혁에 문제에서 점진주의를 벗어난 즉흥적 결정에 의한 대란을 일으켰다”라며 “국민이 바라볼 때 보수정권의 기본적 가치가 무너지고, 더 나아가서는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종의 보수정부의 상징자본들을 다 까먹고 핵심 지지기반인 70대 이상, 또 TK 지역의 지지도도 빠지는 것이라며 대통령 지지율이 20%대에서 더 빠질 것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윤석열 정권 들어서면서 언론도 그렇고, 보수정권의 식자층이라고 할 수 있는 지지그룹들에서도 윤석열 정권에게 경고메시지를 줬다”라면서 “윤 대통령의 리더십이라고 하는 부분이 고집의 리더십이다 보니까 그것을 수용의 리더십으로 갔어야 되는데 벗어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총선에서도 국민이 아주 강력한 경고를 했었는데 국정기조가 전환되지 않고 이대로 오다 보니까 더 무너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공격 역풍 우려엔 “초기부터 일관 된 스탠스 일 뿐”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의 안건 처리를 앞두고 의사진행을 마친 뒤 발언대에서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4.9.19 [사진=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의 안건 처리를 앞두고 의사진행을 마친 뒤 발언대에서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4.9.19 [사진=연합뉴스]

박 수석은 민주당이 거센 공격으로 자칫 역풍이 불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자신감이 있냐는 질의에 “민주당의 공세가 세진 게 아니라 윤석열 정권 들어서면서 민주당의 스탠스가 일관돼 있었다”라며 “스탠스라고 하는 건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부분에, 아까 얘기한 몇 가지 보수정권의 가치들이 무너지는 부분에 대해서 경고를 한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특히 공정한 법집행도 안 되고 있다는 부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문제라든가 경제의 문제 이런 것들을 일관되게 주장해왔고 경고했다”라며 “국정기조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김건희특검법과 채해병특검법에 대해 국가가 이걸 바로잡아야 된다. 그래서 야당이 견제와 감시의 기능으로 국가가 바로잡을 수 있는 특검법을 추진했던 것”이라 밝혔다. 

이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경제가 무너지니까 민생경제를 바로세울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이라든가 지역사랑상품권법들을 일관되게 주장해다”라며 “어느 날 공세가 강해진 것이 아니라 초창기부터 일관되게 민주당의 스탠스가 유지 된 것”이라 주장했다.

박 수석은 “상대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지지율도 더 어려워지는 거고, 신뢰의 위기가 있다 보니까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국 ‘탄핵’ 언급에…“민주당은 ‘특검’으로 밝히자는 것”

박 수석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의혹 보도와 관련해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탄핵의 스모킹건이 될 것’이라는데 동의하냐는 질의에는 “.조 대표의 생각이고, 민주당은 민주당의 스탠스가 있다. 각 정당의 생각이 있는 건데 그것을 얘기한 것을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런 것은 할 필요도 없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일관된 입장에서 특검을 통해서 밝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文 수사검사 탄핵, 논의 있었지만 당론은 아직 아니다” 

20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 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2024.9.20 [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 전남 영암군 호텔 현대 바이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2024.9.20 [사진=연합뉴스]

박 수석은 민주당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수사검사를 탄핵할 수도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전 정권 관련된 검찰 수사가 과도한 부분이라든가 불법적인 부분이 있었을 경우에는 아마 그 위원들 안에서 그런 논의가 있었던 것 같은데 민주당 입장에서의 당론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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