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줄인 자궁근종 치료법, 특수 복강경 수술로 치료 

부담 줄인 자궁근종 치료법, 특수 복강경 수술로 치료 

베이비뉴스 2024-09-20 13:55:37 신고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나무정원여성병원 ⓒ나무정원여성병원

​자궁근종은 여성 인구에서 흔히 발견되는 양성 종양으로 주로 생리 과다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빈혈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자궁근종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하며 조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근종의 치료 방식은 약물 요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뉘며, 각각의 방식은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안을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의료진과의 상세한 상담이 필수적이다.

나무정원여성병원 이성훈 원장은 “자궁근종을 방치할 경우 종양의 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종양이 커질수록 방광과 직장을 압박하여 배뇨 및 배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유착 박리는 수술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추가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자궁근종의 진단은 전문 여성병원에서 실시하는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이뤄지며, 연령, 폐경 여부, 증상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안이 결정된다. 다양한 치료 옵션이 존재하지만, 조기 발견 시 치료가 보다 용이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된다.

치료법 중에는 수술에 비해 부담이 적은 자궁근종 하이푸(HIFU) 및 고주파 열 치료술이 있고, 경우에 따라 자궁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수 복강경 수술법은 침습술이긴 하나 침습의 범위와 강도가 덜하다.

이성훈 원장은 "일반 복강경 수술은 흉터가 여러 개 발생하고, 여러 절개로 인한 통증이 심하며, 회복 기간이 5~10일이 소요되는 반면,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거의 보이지 않는 하나의 흉터와 통증 감소, 동일한 회복 기간을 유지할 수 있다. 더욱이 브이-노츠 복강경 수술은 흉터가 전혀 남지 않으며, 피부 절개 부위가 없어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 기간이 5일 이내로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해 통증과 흉터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난이도가 높아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이어 "또한 브이-노츠 복강경 수술은 복벽에 절개를 내지 않고 특수 복강경을 질을 통해 삽입하여 수술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피부 절개가 없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수술 부위에서의 통증이 거의 없어 빠른 회복과 짧은 입원 기간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방식은 2011년에 국내에 도입되었으나 높은 기술적 요구로 인해 이를 시행하는 병원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무정원여성병원은 2009년부터 단일공 복강경을 도입하여 다수의 성공적인 수술을 수행해왔다. 복강경 수술 팀은 개원 이래 대부분의 수술을 특수 복강경 수술로 진행하며, 만족도 높은 자궁근종수술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병원은 17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자궁근종 치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특수 복강경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복강경 수술과 달리 단일공 복강경 및 브이-노츠 복강경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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