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가 젠지와 협업하여 공개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유니폼은 e스포츠와 패션의 결합이 어떻게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이번 유니폼은 젠지의 정체성을 그대로 담아낸 동시에 데상트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이 녹아있다. 특히 화이트와 골드 컬러의 조화는 우승을 향한 젠지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승리의 상징인 호랑이 발톱 그래픽은 강렬함을 더해준다.
유니폼은 젠지의 상징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시도했다. 특히 바디라인을 따라 정교하게 들어간 골드 컬러의 라인은 젠지의 로고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중앙에 자리잡은 메인 그래픽은 호랑이의 발톱 자국을 모티브로 하여 강력한 자신감을 담아냈다. 이러한 디테일은 젠지 롤팀이 2024 월즈에서 보여줄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유니폼 컬렉션은 젠지 선수들이 다가오는 2024 월드 챔피언십 동안 착용할 공식 저지와 재킷으로 구성되었다. 2014년, 2017년 두 차례 월즈 우승을 차지한 젠지가 3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 시점에서, 그들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유니폼은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젠지 이스포츠의 CEO 아놀드 허(Arnold Hur)는 "데상트와의 협업을 통해 젠지의 새로운 정체성을 담아낸 유니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유니폼이 젠지 팬들에게는 물론,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지는 LoL e스포츠의 선두주자로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최근 LCK 사상 첫 네 스플릿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최강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데상트 측도 이번 협업에 대해 큰 기대를 내비쳤다. 데상트는 "젠지의 우승에 대한 간절함과 데상트의 브랜드 가치가 이번 유니폼에 잘 녹아들었다"며 "양 측의 협업이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했다. 젠지와 데상트가 함께 선보인 유니폼은 젠지 팬들에게 있어 또 하나의 상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니폼은 9월 25일 젠지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젠지 크루(Gen.G Crew)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판매가 진행되며, 일반 판매는 9월 30일부터 젠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루어진다. 월즈 기간 동안 젠지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멤버십 콘텐츠와 뷰잉파티도 준비하고 있다.
젠지가 선보인 이번 유니폼은 단순한 경기복을 넘어 젠지와 팬들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특히 데상트의 브랜드 철학과 젠지의 도전 정신이 결합된 이번 유니폼은 2024 월즈에서 젠지 롤팀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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