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 및 AR,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파프리카 주식회사(대표: 정재훈)’의 AI 서비스인 큐엘웍스가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노앙(NOHANT)'과 손잡고 AI 룩북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명인 ‘NOHANT IN NY’은 노앙의 24FW 컬렉션을 입은 다양한 사람들을 큐엘웍스 AI 엔진으로 제작해 뉴욕의 거리를 표현했다. 거리를 자유롭게 거니는 뉴요커의 모습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러블리하면서 캐주얼한, 노앙만의 위트 있는 NYC룩을 선보였다. 21명의 모델, 소화전, 뉴욕 거리, 지하철 등의 요소 모두 큐엘엔진을 통해 제작되었다.
론칭 후 약 한 달 동안 학습된 큐엘웍스의 ‘큐엘엔진’은 학습된 데이터를 통해 헤어 컬러, 피부톤, 키 등 브랜드가 원하는 모델의 스타일부터 제품이 놓인 공간과 소품 등을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되었다. 그동안 보여주고 싶은 제품의 이미지를 별도의 모델 섭외나 촬영, 무대 설치, 로케이션 등의 번거로움 없이 큐엘웍스를 통해 구현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에 브랜드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시켜 제품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큐엘웍스는 한국과 일본에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MCM, CJ올리브영, 마리끌레르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파프리카 주식회사의 정재훈 대표는 “자사가 자체 개발한 큐엘엔진을 통해 브랜드만의 무드와 컨셉, 감도를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더욱 고급진 무드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노아 디자이너의 '노앙'은 2012년 론칭한 유니섹스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더보이즈, 라이즈 등 아이돌 뿐만 아니라 배우 변우석 등 다양한 셀럽들이 애정하는 브랜드이다. '브런치 룩'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누구나 입을 수 있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으며 챔피온(CHAMPION)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